산불 피해지역 자원봉사자에 SRT 무료승차 지원 에스알, 국가적 재난극복 동참 … 피해복구 위해 이용 시 열차운임 지원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특별재난지역 피해복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에게 SRT 무료 승차지원에 나섰다. 산불 피해복구 자원봉사자가 피해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SRT를 이용할 경우 특실 요금을 제외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RT 무료이용 지원 대상 역은 산불피해지역과 인접한 울산역(울주군), 포항역(영덕군, 청송군), 창원역·마산역·진주역(산청군·하동군)이다. SRT 무료이용을 위해서는 산불지역 자원봉사센터에서 발급받은 자원봉사 확인증이 필요하며, 역 창구에서 확인증을 제시하면 피해지역 이동에 필요한 승차권을 무료로 발권 받을 수 있다. 할인받지 못하고 구매한 승차권도 자원봉사 종료 후 다음날까지 환불받을 수 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산불 피해지역 곳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SRT 운임 지원이 봉사활동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국가적 재난극복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에스알, 메타버스에서 대한민국 철도 안전의 미래 다져 메타버스 기반 비상대응 훈련시스템으로 사고 훈련, 철도 안전교육 혁신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이 현실의 한계를 뛰어넘어 가상공간에서 국민과 함께 철도 안전을 만들어가고 있다. 2016년 12월 개통한 고속철도 SRT는 평균 깊이 50~70m, 길이 50km에 달하는 대심도 구간인 율현터널을 매일 122~132회 왕복 운행한다. 국내 최장 터널로 꼽히는 율현터널은 구조적 특성상 열차화재와 같은 재난상황이 발생 하면 승객 대피에 한계가 크다. 특히 시속 300km 이상 고속으로 운행하는 열차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은 위험성이 더욱 크다. 하지만 주간에는 고속철도가 운행하고 야간에는 정비로 인해 현실적인 현장 훈련이 어려워 시공간적인 제약이 따른다. 이에 에스알은 2023년 국내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메타버스 기반 비상대응 훈련시스템을 개발했다.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 SRT 열차와 율현터널 환경을 실제와 같이 구현해 화재 등 열차사고에 따른 수직구 대피상황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SRT 기장, 객실장, 승무원 등은 터널 내 열차사고를 가정한 메타버스 공간에 접속해 역할별 초기대응 임무를 점검하는 등 시공간적 제약요소를 극복했다. 메타버스 훈련시스템 활용 덕분에 비상대응 상시훈련도 시공간적 제약 없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이선진입’, ‘지진으로 인한 열차 탈선’, ‘터널 내 열차 충돌로 인한 탈선’ 등 새로운 시나리오를 추가해 훈련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했다. 보다 복합적이고 현실적인 사고 상황까지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에스알은 메타버스 훈련시스템을 활용해 신입사원 안전교육과 함께 지역 방재단, 대국민 체험단 등을 대상으로 대국민 안전교육도 전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디지털 교육장을 상시 개방해 국민 누구나 철도 안전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대국민 안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에스알 메타버스 훈련시스템은 기술 도입을 넘어 철도 안전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키는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 안전문화 유공 부분에서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메타버스 훈련프로그램 개발 공로와 고속철도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 점을 인정받았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기존의 훈련방식을 넘어, 누구나 사고 상황을 가상으로 마주하며 스스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철도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디지털 기술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에스알,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승객 구한 고객에게 감사 할인권 전달 목포해양대 2학년 김재형 … SRT 열차에서 7분여간 심폐소생술 지속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열차에서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승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지속해 생명을 구한 고객에게 감사 마음을 담아 SRT 운임할인권과 선물을 전달했다고 26일(수) 밝혔다. 앞서 9일(일) 목포행 SRT 655열차에 탑승했던 김재형(목포해양대 첨단해양모빌리티학과 2학년. 사진) 고객은 광주송정역 도착 직전 뒷자리 남성이 쓰러진 것을 발견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의료관리자 자격을 따고, 군 복무시절 전투병 생존법 교육과 대학에서 응급처치 교육 등을 받았던 김재형 고객은 쓰러진 남성이 호흡을 멈춘 상황을 확인하고 바로 심폐소생술에 들어갔다. 김재형 고객은 “뒤에서 사람이 쓰러지는 소리가 났고, 가족과 함께 있던 남성이 입에 거품을 물고 눈동자가 위로 풀린 채 쓰러져 있었다.”라며, “고등학교 때부터 응급처치 교육을 받아와서 주저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했다.”라고 담담하게 상황을 전했다. 김재형 고객은 SRT에 승무 중이던 객실장의 조치와 119에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7분여간 심폐소생술을 이어갔다. 다행히 쓰러졌던 승객은 광주송정역에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등 대처로 의식이 돌아왔다. 에스알은 “위급한 상황에서 주저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김재형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응급상황이 마무리 될 때까지 차분하게 기다려준 고객들 덕분에 안전하게 운행을 마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에스알은 위급한 상황에서 주저하지 않고 선행을 베푼 김재형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SRT 100% 운임할인권과 SRT 굿즈 기념품을 제공했다.
에스알, 저출생 극복에 속도 올려 SRT 다자녀 할인부터 육아휴직 확대까지 … 결혼·출산·육아직원 복지 강화 대한민국 고속철도 SRT가 이동 수단을 넘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변화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임직원 복지 강화뿐만 아니라 다자녀 가정에 철도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등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저출생 극복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에스알은 지난해 4월 'SR 저출생 극복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직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노동조합과 사외이사, 임직원을 위원회로 구성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사제도 수립 등 종합적 지원방안 마련에 나섰다. 직원들의 다양한 근무 여건을 고려하고 의견을 적극 수렴해 입사 후 결혼·출산·육아까지 생애주기에 동행하는 지원책을 마련했다. 자녀 출산 시 지급하던 출산 축하금에 더해 지난해에는 공무원 수준의 자녀수당을 신설해 임직원 234명에게 지급했다. 난임치료 목적의 난임휴직 제도도 지난해 신설했다. 또한, 자동 육아휴직 제도를 정착하는 한편 장기 육아휴직 사용 직원에겐 승진 가점을 부여하는 정책을 도입하고, 휴직 대체 인력을 확대 채용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는 등 육아휴직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육아기 직원 지원에도 적극 나서 육아기 재택직무 발굴, 유연근무제 유형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에스알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임직원 출생아 수는 34명으로, 이전해 20명 대비 70% 상승했다. 에스알 임직원과 배우자 수를 합한 862명의 100명당 출생아 수는 3.9명으로, 지난해 한국 성인 20~59세(2984만 명) 100명당 출생아 수(0.79명)의 4배를 넘었다. 에스알은 지난해 여성가족부 ‘저출생 극복 선도 공기업’ 표창을 수상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과 성과도 인정받았다. 지난해 SRT 다자녀 할인 총액 11억 원 … 교통비 지원 확대 에스알은 지난 5월 다자녀 가족의 고속철도 운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다자녀 할인정책을 확대 개편했다. 2자녀 가구에 SRT 30% 할인을 제공하던 다자녀 할인정책을 3자녀 이상 가구엔 50%로 강화하고, 부모가 모든 자녀와 동행하지 않더라도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할인 기준을 개선했다. 지난해 SRT 다자녀 할인 총액은 11억 원으로 ’23년 6억 원 대비 83% 대폭 증가해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에스알은 다자녀 가정과 철도 이용객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정책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중장기적 노력이 수반되는 만큼, 에스알은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가족 친화 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라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