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고객 맞춤형 문자 안내 서비스 운영 고객센터 전화 상담 후 문자로 추가 안내 … 디지털 친숙도 높여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28일(금)부터 시니어 고객에게 맞춤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문자 안내 서비스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문자 안내 서비스는 고객센터 전화 상담을 마친 65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승차권 예매일정 △승차권 환불방법 △경로 할인 등 도움이 되는 정보를 문자 메시지로 안내한다. 전화 상담을 분석해 고객 상황에 맞는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에스알 회원 중 60대 이상 시니어 비중은 전체의 7%로 가장 낮지만, 고객센터 상담 비중은 60대 이상이 21%로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상담 내용은 환불방법, 예매내역·일정 확인 등 단순 문의 중심으로 나타났다. 이에 에스알은 고객센터를 단순히 문의에 답변하는 창구를 넘어, 상담 이후 폭넓게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로 확대해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문자서비스 시범 운영 후에는 SRT앱 사용방법을 이해하기 쉬운 영상 콘텐츠로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심영주 에스알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고령화 사회에 디지털 전환이 빨라질수록 소외되는 고객이 없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야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니어를 포함한 다양한 고객 특성을 반영한 세심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스알은 시니어 고객에게 자동응답시스템(ARS) 음성 속도를 낮춰 제공하며, 전화로 승차권 발권, 명절 승차권 우선예매 등 시니어 고객 친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스알·강남세브란스병원·따뜻한동행 협력 … 장애 청소년에게 맞춤형 첨단보조기구 전달 SRT 수서역 ‘건강기부계단’ 기금 2천만원 조성 … 청각보조기기 및 전동휠체어 지원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수서역 건강기부계단 운영으로 조성한 기금을 활용해 26일(수) 강남세브란스병원, 따뜻한동행과 함께 장애 청소년 2명에게 맞춤형 첨단보조기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에스알이 올해 처음 추진한 ‘장애아동·청소년 맞춤형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으로 열렸다.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최종 선정한 뒤 개인별 환경을 고려해 청각보조기기 및 전동휠체어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에 활용된 기금 2천만원은 SRT 수서역 기부계단을 고객이 이용할 때마다 에스알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각각 10원씩 적립해 마련했다. 수서역 이용객의 일상 속 작은 참여를 모아 장애 청소년의 자립을 돕는 실질적 지원으로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 심영주 에스알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장애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고객과 함께 만드는 연대의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스마트 CCTV 활용 안전사고 대응 훈련 전개 역사 에스컬레이터 등 고객 넘어짐 사고에 신속한 대응능력강화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25일(화) 역사 내 고객 안전사고에 신속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전개했다. 평택지제역에서 열린 이날 훈련은 역사 이용객이 계단 및 에스컬레이터 이용 중 넘어지는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출동과 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스마트 CCTV가 고객 넘어짐을 감지한 후 즉시 역무실 상황 모니터로 알람을 전송하고, 알람을 수신한 역무원이 출동 및 신고 등 신속한 초기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심영주 에스알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상황의 훈련을 통해 사고 대응 능력을 더욱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모빌리티 인재양성 위한 산학협력체계 구축 에스알-아주대학교, 철도·모빌리티 분야 인공지능 전환(AX) 추진 맞손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25일(화) 아주대학교와 철도·모빌리티 분야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연구와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에스알과 아주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정 데이터 분석 및 AI 적용을 위한 공동 연구 수행 △연구 과정에서 도출된 성과의 창업·산학협력 연계 및 확장 △AI·데이터 기반 철도교통 분야 지식·기술 교류 △미래 모빌리티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연구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에스알은 그동안 고속철도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해왔으며, 안전하고 신속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주대학교는 AI·데이터사이언스, 교통·모빌리티, 스마트도시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역량과 산학협력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양 기관의 협력은 철도·모빌리티 분야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하고 공공교통 서비스 혁신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영주 에스알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으로 에스알이 보유한 고속철도 운영 경험과 아주대학교의 AI·모빌리티 연구역량을 결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철도 서비스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에스알과 아주대학교는 앞으로도 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공공교통 분야의 디지털 혁신과 국가 철도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