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 철도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본부 운영 철도노조 파업으로 고객피해 최소화 위해 전사 역량 총동원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10일(수)부터 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한 대응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SRT 정상 운행을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한다. 10일(수) 에스알은 철도노조 파업 예고에 따라 철도공사에 위탁한 차량정비 및 역사 여객안내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 기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에스알은 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해 이달 초부터 고객의 철도이용을 최우선으로 한 비상수송대책 방안을 수립해왔으며, 파업 종료 시까지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할 방침이다. 심영주 에스알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철도노조 파업으로 열차 지연 및 운행중지 등 피해를 입는 고객이 발생하지 않도록 역량을 총 동원하겠다.”라며, “피해발생시 고객입장에서 최우선하여 보상을 추진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에스알, 구미시와 지역사회 가치 확산 맞손 이동·교육·기술·농업 분야 상생 실천 업무협약 맺어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9일(화) 구미시청에서 구미시와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스알이 추진하는 △교통취약 계층의 의료서비스 복지 증진을 위한 ‘SRT 행복드림카’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가소득 증진사업 △어린이 환경보호 인식 개선을 위한 환경교육도서 기증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중소기업기술마켓 제품 연계까지 네 가지 사회공헌 사업을 체계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했다. SRT 행복드림카 사업은 SRT로 상급 병원을 방문할 취약계층에게 집에서 기차역까지 이동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김해시를 시작으로 올해는 구미시로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지역 주민이 이동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심영주 에스알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활동들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과 기관이 함께 상생하는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세계인권선언일 기념 갑질 예방 캠페인 전개 수서역에서 갑질 예방 메시지 전해 … SRT 기장·객실장 대상 내부통제 교육도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세계인권선언기념일(12.10.)을 맞아 9일(화) 갑질 예방 캠페인과 특강을 통해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섰다. 에스알 수서승무센터(센터장 신종식)는 이날 SRT 기장과 객실장을 대상으로 인권·내부통제에 관한 교육을 열고, 내부통제의 도입배경과 중요성, 효과성을 교육했다. 또한 갑질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개인 갑질 가능성을 점검했다. 교육에 이어 수서역 맞이방과 승강장에서 SRT 이용객에게 “갑질 없는 SRT가 안전하고 정직하게 고객을 모시겠습니다.”라는 갑질 예방 실천 메시지를 전하며 안전하고 청렴한 열차운행을 약속했다. 심영주 에스알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임직원 모두 안전하고 청렴하게 SRT를 운행해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철도 서비스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RT 개통 9주년 … 누적 이용객 2억5백만명 총 이동거리 455억km … 올해 일평균 7만명 이용 SRT가 9일(월) 개통 9주년을 맞았다.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지난 2016년 12월 9일 SRT 개통 이후 총 2억 5백만명에 달하는 고객이 SRT를 이용했다고 9일(화) 밝혔다. 개통 후 9년 동안 SRT 이용객 2억5백만명의 총 이동거리는 455억㎞에 달했다. 이는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는 거리 9억42백만㎞의 48.3배에 달하는 거리로, 지구가 태양을 아홉 번 도는 동안 SRT는 태양을 48.3번 공전했다. SRT 이용객은 2016년 100만명을 시작으로 △2017년 1,947만 △2018년 2,196만 △2019년 2,397만 △2020년 1,715만 △2021년 1,956만 △2022년 2,410만 △2023년 2,641만명 △2024년 2,669만명을 기록했다. 올해는 12월 8일까지 2,433만명이 이용했다. SRT 일평균 이용객은 개통 1년만인 2017년 53,334명으로 수요 예측치 53,000명을 넘겼으며, 2018년 60,167명, 2019년 65,667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46,863명, 2021년 53,596명으로 감소했지만 이후 코로나19 회복세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2022년 66,033명, 2023년 72,361명, 2024년 72,924명으로 매년 증가했다. 개통 9주년인 올해는 일평균 70,920명을 기록했다. 심영주 에스알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9년 동안 국민의 사랑으로 SRT가 쉼 없이 달려올 수 있었다”라며,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속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