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검색영역
전체 127건
  • SRT 열차와 역에서 잇달아 심정지 고객 구조

    SRT 열차와 역에서 잇달아 심정지 고객 구조 고객·협력사·직원, 심폐소생술 공조 … SRT 무료승차권 제공 SRT 고객과 협력사, 직원들이 긴밀한 협력으로 열차와 역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승객들을 잇달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26일(금) 목포를 출발해 수서로 향하던 SRT 656열차 6호차 통로에서 50대 남성이 나주역을 출발하고 잠시 뒤  ‘쿵’ 소리를 내며 쓰러졌다. 같은 통로에 있던 마동철(가명. 남, 50대) 고객은 응급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옆에 있던 빨간색 비상벨을 눌렀다. 마동철 고객은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바로 승무원을 찾아 나섰다. 통로에서 휴대폰을 보고 있던 김성철(가명. 남, 50대) 고객도 ‘쿵’ 소리를 들었다. 뒤돌아보니 비상벨이 눌러지고 사람을 찾으러 급하게 가는 모습을 보았다. 현장을 보니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쓰러져 있었다. 눈에는 흰자위만 보이고 심정지 상태였다. 둘러보니 본인 이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김성철 고객은 몇 년 전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증을 따면서 심폐소생술을 배웠다. 하지만 실제로 사람을 대상으로는 경험이 없었다. 제대로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았지만 주저할 수 없었다. 20여회가 지나자 쓰러진 승객의 숨이 돌아 왔다. 그 사이 마동철 고객과 객실장이 현장에 도착했고, 객실장은 열차 내 방송으로 의료진의 도움을 요청하고 쓰러진 승객을 간호했다. 현장에는 금방 6~7명의 의료진이 모였다. 의료진들이 진단한 결과 승객은 위급상황을 넘긴 상태였고, 신속한 초기 조치가 주효했다. 의료진들은 다음 정차역까지 환자를 돌보았으며, 연락을 받고 정읍역에서 대기 중이던 119에 인계했다. 김성철 고객은 그때서야 온 몸이 땀에 젖은 것을 알았다. 김성철 고객은 “사람이 쓰러지고 눈에 흰자위만 보이는데 무서웠다. 주변에 다른 사람들이 있었으면 미루면서 나서지 못했을 것 같다. 하지만 그 때는 그런 고민할 겨를조차 없었다.”라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 하루 앞서 25일(목)에는 병원을 방문하던 30대 여성이 수서역 승강장에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 주변에 있던 SRT 차량청소 직원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이후 역무팀장과 수서역 강남세브란스 고객건강라운지에 근무하는 간호과장이 현장에 도착하여 응급처치를 지속했다. 의식을 되찾은 고객은 119에 인계되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에스알은 다른 승객이 위험한 상황에 처하자 주저하지 않고 나서 생명을 구한 고객들과 차량청소 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SRT 100% 할인권을 각각 전달할 계획이다. 에스알은 전문강사를 활용해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고객과 협력사 직원들도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열차와 역 등에서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 노·사 합동 안전워크숍 개최

    에스알, 노·사 합동 안전워크숍 개최 노·사 안전 최우선 경영 다짐…안전일터 조성 위해 노사 협력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24일(수)부터 이틀 동안 안전경영에 대한 노·사 일체감 형성을 위한 안전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종국 대표이사와 김상수 노동조합 위원장이 워크숍에 함께 참석한 가운데 최근 정부의 안전보건 정책과 안전보건 현안사항에 대해 역지사지 토론 등을 진행했다. 특히 대표이사와 노조 위원장이 함께 안전 최우선 경영 의지를 담은 안전 깃발을 부산승무센터에 전달하며 임직원들의 ‘무재해’ 달성을 다짐했다. 안전 깃발 전달식은 이날을 시작으로 에스알 모든 사업장이 참여하는 릴레이 안전캠페인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김상수 SR노동조합 위원장은 “근로자의 안전한 일터를 위해 노사 모두 의지를 모아 함께 노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를 해준 노동조합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안전보건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겠다.”라고 밝혔다.

  •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청렴컨설팅 업무협약

    에스알,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청렴컨설팅 업무협약 청렴도 향상 및 반부패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맞손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19일(금)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청렴업무 상호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업무 협력 및 벤치마킹 △부패취약분야 발굴·개선 △청렴 워크숍 개최 및 공동교육 △청렴관련 우수정책 공유 등을 함께해 청렴도 향상과 반부패 업무 역량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에스알은 이번 업무협약이 에스알의 청렴인식 개선 및 조직운영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하는 ’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등급을 받아 공기업 대상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벤치마킹을 통해 청렴도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으로 에스알의 청렴도를 향상시키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더욱 청렴한 공공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양 기관 간 적극적 협력을 통해 더욱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SRT 객실장 기지로 보이스피싱 사고 막아

    SRT 객실장 기지로 보이스피싱 사고 막아 열차 승무 중 승객 통화내용 듣고 철도경찰 신고…메모로 대응 방법 전해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SRT 객실장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사고를 막았다고 밝혔다.  김승현 SRT 객실장은 지난달 초 광주송정역으로 향하는 SRT 승무 중 통로를 지나다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할 수 있는 고객의 전화내용을 들었다. 불안한 표정으로 통화를 이어가던 고객에게 김승현 객실장은 휴대폰 메모장에 “보이스피싱 같은데 철도경찰에 신고해 드릴까요?”라는 글을 써서 고객에게 보여줬다. 고객이 고개를 끄덕이자 철도경찰에 바로 신고하고 고객 곁을 지켰다.  보이스피싱 전화를 끊지 못하는 상황에서 객실장은 이어 “계좌번호를 알려주면 안된다”, “요청하는 대로 하주지 마시라” 등의 글을 적어가며 고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대응 방법을 전달했다.  다음역인 익산역에서 철도경찰이 탑승하여 해당 고객은 큰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  김승현 객실장은 “고객님께서 큰 피해를 보지 않고 상황이 잘 마무리 돼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님과 함께 여행한다는 마음으로 열차에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또 필요한 사항은 무엇인지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이런 사연은 고객이 에스알 고객의 소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해오면서 알려졌으며, 자세한 내용은 SRT 매거진 4월호 ‘SRT TALK’에도 실렸다.

1 2 3 4 5 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