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이용고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의지 전달 ㈜SR(사장 권태명)은 7일(화) SRT 수서역 광장 및 맞이방에서 지역 청렴클러스터(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함께 청렴실천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강남구청, 한국지역난방공사, 주민센터 등 10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청렴한 세상, 지역사회 청렴클러스터와 함께 만들어 갑시다.’라는 약속을 담은 현수막을 걸고 청렴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또한, SRT 이용고객 및 지역주민에게 청렴물티슈, 청렴부채 등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부패 없고 투명한 청렴문화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정열 SR 감사는 “SR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청렴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지역사회 청렴분위기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RT 고객건강라운지에 온열병 환자를 위한 쉼터 운영 ㈜SR(사장 권태명)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이를 재난의 일환으로 규정하고 철저한 차량 관리는 물론 SRT 이용고객의 온열병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자체‘폭염 온열 증상자 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3일(금)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연계해 SRT 수서역 고객건강라운지를 온열병 환자 쉼터로 운영하여 혈압계․체온계․당뇨측정기 등을 갖추고, 간호사 1명과 안전요원 1명이 환자 발생 시 응급 처치를 한다‘폭염 온열 증상자 쉼터’는 9시30분부터 18시30분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온열병 증세 환자뿐만 아니라 SRT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권태명 SR 사장은“연일 반복되는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SRT 역사 및 차량 냉방설비의 일일점검 강화와 응급물품 구비 보강 등을 통해 재난 수준의 폭염 대비에 차질없이 대응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태명 SR 3대 대표이사 취임 … “SR, 국민에게 사랑받는 고속철도운송기업으로” ㈜SR은 3일(금)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권태명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이날 서울 수서 본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열었다.신임 권 사장은 철도산업발전과 국민편의 증진이라는 소임을 다해 SR이 작지만 강한 고속철도 운송기업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권 사장은 △절대 안전 △사회적 가치제고 △국민과 주주가치 제고 △조직안정화와 인재경영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 △노사상생의 조직문화를 주요 추진 과제로 꼽았다. 권 사장은 ‘1%의 실수는 100% 실패’라며, “업무범위를 초월한 중첩된 안전관리와 작은 것도 소홀히 하지 않는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권 사장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공기업 지정에 따른 제도와 관행을 신속히 정비하고, SR 운영 전반에 걸쳐 전문가와 국민 참여를 확대로 전문성 향상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열린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권 사장은 “SR의 재무구조는 주주인 공공기관의 가치 증대로 이어져 국민생활에 환원되는 선순환구조로 이루어져 있다”며,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조직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하여 재무건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권 사장은 현장중심경영, 조직안정화와 인재경영으로 조직역량을 결집시키고, 정도경영, 윤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워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사상생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동반자적 노사관계의 모범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권태명 신임 SR 사장은 1983년 철도청에 입사해 35년 동안 관련 업무를 수행한 철도분야 전문가로, 한국철도공사 고객가치경영실장, 부산경남본부장, 서울본부장, 광역철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SR은 김형성 기술본부장도 새로 임명했다. 김형성 기술본부장은 한국철도공사 전기기술단장, 강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승차권 사진 거래 시 사기 우려 … 정당승차권 이용문화 캠페인 ㈜SR(사장 이승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객에게 SRT 승차권 불법 거래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24일(화) 현재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주말이나 휴가 기간 피크시간대 SRT 승차권을 대신 구매해 주겠다는 게시물이 올라오는 등 불법 거래가 시도되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 중고 사이트 등에서 불법 거래되는 승차권을 구매한 경우 판매자에게 지불한 대금은 물론 부정승차로 간주되어 부가금까지 이중 피해를 볼 수도 있다. 승차권 캡쳐 사진을 받을 경우 여러 명에 판매할 수 있고, 판매자의 회원번호와 비밀번호를 받아 승차권을 출력했더라도 반환처리하고 재판매할 경우 이미 발권한 승차권은 무효표가 된다. 반환된 표나, 정당하지 않은 승차권(사진 이미지 등)으로 열차를 이용하다 적발될 경우 원래 운임과 최소 0.5배에서 최대 30배까지 부가 운임을 지불해야 한다. 철도사업법은 허가를 받지 않은 사람이 원래 가격 보다 웃돈을 받고 승차권을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SR은 불법으로 유통되는 암표를 구매하기 보다는 예약 취소되는 표가 나올 수 있는 만큼 SRT 앱, 홈페이지(www.srail.co.kr), 전국 역 창구에서 승차권을 구입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R 관계자는 “관련 사이트를 찾아 삭제 요청하는 등 부당 승차권 거래 방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무엇보다도 여행객들이 공식 채널에서 승차권을 구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R은 정상적으로 승차권을 구입하여 이용하는 고객을 보호하고, 열차 내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정당승차권 이용문화 정착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8월1일(수)부터 철도사업법 제10조와 SR여객운송약관에 정한 바에 따라 기준운임의 0.5배에서 최대 30배까지 부가운임 수수를 엄격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