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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소식 게시글 - 열차 내 리튬배터리 폭발·화재 대응 훈련의 배포일자, 첨부파일, 내용 제공표
열차 내 리튬배터리 폭발·화재 대응 훈련
배포일자 2025-11-20
첨부파일
열차 내 리튬배터리 폭발·화재 대응 훈련 열차 내 리튬배터리 폭발·화재 대응 훈련

열차 내 리튬배터리 폭발·화재 대응 훈련 전개
재난대비 상시훈련 나서…스마트글라스 활용해 지수본 지휘·상황판단 정확도 높여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휴대용 전자기기·보조배터리 등 리튬배터리 폭발·화재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19일(수) 화재 대응훈련을 전개했다.

이날 훈련은 SRT 객실 내 테러로 발생한 리튬배터리 화재상황을 가정해 리튬배터리 전용 소화기, 전용 소화포를 실제 활용하며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에 나섰다. 객차 내 안전을 담당하는 객실장을 중심으로 훈련을 전개해 초기 진압부터 승객대피 유도, 객실 내 화재 확산 차단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스마트글라스를 통한 실시간 영상 공유 기술을 활용해 객차 내부 상황을 지역사고수습본부에 즉시 전송하며 지휘·상황판단의 정확도를 높이는 한편, 사고수습반별 신속한 의사결정과 재난대응체계가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 검증했다.

에스알은 이번 훈련 결과를 분석해 객차 내 리튬배터리 화재 대응 고도화, 스마트글라스 기반 훈련 및 점검 강화 등 안전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훈련은 에스알과 한국철도공사, 철도경찰, 수서동주민센터 등 6개 기관 105명이 참여했다.

심영주 에스알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리튬배터리 화재는 고속철도 운행 안전에 큰 위험이 되는 만큼, 스마트기술과 합동대응체계를 결합한 훈련으로 철저하게 대비하겠다.”라며, “철도 유관기관과 협력 강화로 어떠한 재난·테러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안전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